이제 다시는

 

다시는 널 보지 않을 거야.

목 메인 그리움을 다 잊을 거야.

세월의 마지막에 섰을 때,

그때서야 후회하게 되더라도

살아가는 날 내내 널 보지는 않을 거야.


다시는 네 목소릴 듣지 않을 거야.

꿈 같은 네 목소릴 듣지 않을 거야.

아무리 곁으로 다가와

잃어버린 세월들을 돌려주겠다고

큰소리로 말하더라도

이젠 모두 모두 듣지 않을 거야.


다시는 널 느끼지 않을 거야.

내 손 내 발을 묶고 살 거야.

남아 있는 내 이성에 찬물을 끼얹고

내 감정을 모두 메말릴 거야.

네가 다시 돌아와도

그저 덤덤한 표정으로 맞을 수밖에는 없는

그런 세월들을 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