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내가 섬길 당신은 50
슬프다고 해서
모두 울 수도 없습니다.
아프다고 해서
모두 고통스러워하는 것도 곤란합니다.
당신과 이별한다고 해서
당신께 남겨질 것은 무엇이고
제게 남겨질 것은 무엇인지
무게로 매달아 재어 보고 싶습니다.
일을 저지른 다음에야
수습하려고만 드는 안일한 당신에게
이젠 제가 돌을 던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