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가 이야기
EDVIN MARTON (에드빈 마르톤)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린 명기 169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현대적인 감성표현으로 순수 어쿠스틱 사운드와 고전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21세기의 파가니니, 헝가리 출신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 Edvin Marton이 한국에 처음 소개될 때 쓰였던 광고문구는 이러했다. 21세기의 파가니니, 헝가리 출신의 천재바이올리니스트 Edvin Marton!. 위의 광고 문구는 그의 최근작이며 본작인 Stradivarius로 지금도 유효하다. 그의 음악이 지닌 특징은 클래식을 팝음악과 함께 아우르면서 현대화된 사운드로 창출해내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Edvin Marton을 소개함에 있어서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빼놓을 수 없다. 그 이유는 전세계인들을 대상으로 그의 연주와 이름을 각인시킨 무대였기 때문이다. 엘리트 스포츠를 지향해왔던 우리나라로서는 메달밭인 쇼트트랙에 많은 기대를 걸고 온 국민들의 관심도 그것에 집중해 있었다. 그렇다면 지구촌 축제중에 하나인 동계올림픽에서 전세계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종목은 무엇인가? 정답은 피겨스케이팅이다. 이대회 최고의 주인공은 현존 세계 피겨스케이팅계의 황제라 일컬어지고 있는 러시아 출신의 Evgeni Plushenko였다. Evgeni Plushenko는 황제 칭호를 듣는 이답게 금메달을 차지한다. 그때 연기에 사용된 배경음악이 Edvin Marton이 어레인지를 담당했던 'Tosca Fantasy'였다. 그리고 러시아는 피겨스케이팅 남녀혼성부문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Tatiana Totmianina & Maxim Marinin조가 그들이었다. 이들이 연기에 사용했던 음악도 역시 Edvin Marton이 어레인지한 'Romeo and Juliet / Dramatico' 이었다. Edvin Marton에게는 겹경사나 다름없는 사건들이었을 것이다. 마치 그가 올림픽 2관왕이 된 듯한 인상까지 주고 있다.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에서 경합을 마치고 순위가 결정되면 팬서비스차원에서 갈라쇼가 펼쳐지게 된다. 갈라쇼는 비경쟁이다 보니 선수들이 경기중에 볼 수 없었던 프리스타일로 연기를 펼치곤 한다. 일종의 아이스 쇼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토리노 동계올림픽 갈라쇼에 직접 Edvin Marton이 그의 애장품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을 들고 나와 아이스 링크 한복판에서 화려한 연주를 하게된다. 그의 연주에 맞춰서 Evgeni Plushenko, Tatiana Totmianina & Maxim Marinin조가 유감없는 실력 발휘를 하게 되는데 이 장면을 전세계 5억인구가 시청했다는 보도자료가 있다. 이 퍼포먼스는 전세계 시청자들의 뇌리에 Edvin Marton의 이름과 연주를 깊이 각인시킬수 있었던 기회였다. 물론 국내에서도 이 퍼포먼스가 방영되서 많은 국내팬들도 기억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이 갈라쇼는 미국의 시청자와 비평가들에게도 큰 감명을 주게되어 2006년 미국의 뉴욕에서 거행된 Emmy Awards에서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얻게 된다. Emmy상을 수상한 사건은 그의 모국인 헝가리에선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그 이유는 헝가리 출신으로는 그가 최초로 Emmy상을 수상했기 때문이었다. 주목해야할 것이 또 한가지 있는데 그것은 Edvin Marton이 소장하고 있는 169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이다. 값어치를 따지자면 약 4백만달러 이상을 책정할 수 있다고 한다. 얼마전 크리스티 경매에서 역사상 최고가격인 3백54만 달러에 낙찰되서 전세계 뉴스를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다.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중에서 1700년전후에 생산한 제품들이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이때 생산된 제품이 8대인데 그 중 하나가 Edvin Marton의 소장품이고 나머지 7대는 대부분 박물관에 보관중이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 세계적인 명사중에 한사람이면서 대부호인 브루나이의 공주가 Edvin Marton의 연주에 매료되서 그를 두바이로 초청해 콘서트를 참관한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이 사건은 해외 토픽으로 전세계로 타전되기도 했다. 지금은 그의 활동영역이 국경과 이념을 넘어서 전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전통음악과 고전 클래식 음악들을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서 현대화된 사운드로 연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료출처 : 네이버 지식인
앨범 이야기
클래식을 팝음악과 함께 아우르면서 현대화된 사운드로의 재창출을 이룩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린 명기 1698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로 순수 어쿠스틱 사운드와 고전 클래식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헝가리 리스트음악원 출신의 21세기의 파가니니란 천재 바이올리리스트란 수식어를 갖고있는 에드빈 마르톤의 3번째 최신 앨범 'Stradivarius". 'Gloomy Sunday'의 새로운 해석력이 돋보였던 데뷔작 "Strings `N` Beats"을 통해 국내에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 새 앨범에는 지난 2006 토리노 올림픽 피켜스케이트에서 남자 싱글과 남녀 혼성페어 부분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던 BGM곡 'Tosca Fantasy', 'Romeo & Juliet / Dramatico'와 루 베가와 함께한 'C'est La Vie'등이 수록. 헝가리인 최초로 2006 애미상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함으로서 그 실력을 동 유럽을 떠나 미국에까지 알려지고 있다.
지금까지 본작앨범 Stradivarius를 포함해서 세장의 앨범을 발매했는데 본 앨범이 Edvin Marton의 출세작이나 다름없다. 특히 피겨스케이팅 세계 챔피언 Evgeni Plushenko와 함께 퍼포먼스를 펼치며 아이스 쇼 무대를 갖고 있는데 퍼포먼스 대부분의 작품들이 Stradivarius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이다. 그리고 이들의 퍼포먼스에 Kings on Ice라는 타이틀이 붙여지면서 둘의 아이스 쇼는 지속되고 있다.
"Kings on Ice"는 TV 전파를 통해서 전세계 시청자들을 계속해서 확보 하고 있으며, Edvin Marton은 현재까지는 독일, 스위스, 러시아, 중동등에서 공연을 가졌지만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주의 무대를 넓혀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