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ita Doji(森田童子)
1952년 1월 15일 동경태생 1970년 학원투쟁으로 고교를 중퇴했다. 1972년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자작곡을 연주하며 노래하기 시작하여 70년대 라이브하우스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오다 80년대 초 홀연히 사라졌다. 70년대의 일본 학생 운동때에 (일본도 우리 만큼이나 학생들의 데모가 치열 했었다고 한다)경찰과의 대치에서는 단2명이 사망한 반면 ,서로간의 (좌.우익)충돌에서 80여명의사상자가 났다고 알려져 있는데,그 중에 그녀의 사랑하던 연인도 숨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그녀의 노랫말 안에는 방황,죽음을 상징하는 말도 많이 있고,아주 섬짓한 가사까지 보이는지도 모른다. 이후로 그녀는 곱슬머리에 선글라스 스타일로 결코 선글라스를 벗지 않았다 한다. 대부분 그녀가 선글라스를 벗으면 상당한 미모를 가진걸로만 알고있을뿐.. 1983년 신주쿠로드에서의 라이브를 최후로 활동을 그만두기까지 6장의 오리지널앨범과 1장의 라이브앨범을 발표했고 1993년 野島伸司脚本의 대 히트 드라마 [고교교사]의 주제가로서 [우리들의 실패]가 화두가 되었다. 이로서 우리에게도 널리 알려지게된 계기가 된것 같다. 그녀는 전형적인 일본포크의 특질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삐죽삐죽 삐친 머리와 동그란 선그라스 음악스타일 역시 이노우에 요스이씨의 초기작들인 단절, 얼음의 세계, 센티멘틀, 이색의 독락과 비슷한 느낌의 음악을 선사한다. 전체적으로 물 흐르듯 막힘없는 진행을 담고 있는 일본포크의 특질은 독특하고 다른 어느 나라의 포크와 견주어봐도 멜로디에서는 따라올 만한 나라가 없다. 그래서 일련의 평범한 스타일을 벗어난 포크를 선호하는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있기도 하고, 때로는 무자비한 혹평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글 출처 : We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