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래 : 하늘타래  
연주가 : 양강석

   
오카리나란 '거위새끼'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명칭으로,
흙으로 빚어서 가마에서 초벌구이로 구워 만들어낸 도자기형 폐관악기를 통칭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벌구이만을 하는 이유는 연주시에 침이 취구를 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악기가 연주자의 침을 흡수하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일반적으로 T자와 같이 생긴 10~13개의 구멍을 가진 오리형 오카리나와 알처럼 생긴 4~7개의 구멍을 가진 동그란 형태의 랭글리형 오카리나가 많이 알려져 있는데,
그러한 형태 또한 일정하게 정해진 것은 없고, 오카리나를 제작하는 사람의 미적, 음악적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형태가 다양한 수 있는 이유는 '악기 전체와 구멍이 열려있어서 생기는 열린 부피(Opening volume)와의 비'에 의해서 오카리나의 음정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즉, 형태야 어떻든, 구멍이 어디에 있든 부피비만 같아지면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작자의 취향과 손의 모양, 크기에 따라서도 그 형태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오카리나의 음역은 오리형 오카리나의 경우, 2 옥타브 조금 못 미치는 음역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베이스, 알토, 소프라노의 음역을 가진 오카리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베이스 음역의 오카리나로 갈 수록 크기가 커집니다.)

물론 각각의 음역 내에서도 다양한 키의 오카리나가 존재하며,
가장 많이 연주가 되는 것은 알토 C, 소프라노 C,F,G 키입니다.
따라서 음역폭이 넓은 곡을 연주할 때는 다른 키의 오카리나를 바꿔가며 연주하게 됩니다.
랭글리형 오카리나의 음역은 1 옥타브 정도이며, 반음까지도 모두 소리 낼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오카리나 마을 홈에서


하늘타리·과루등·하늘수박·천선지루라고도 한다. 산기슭 이하에서 자란다. 뿌리는 고구마같이 굵어지고 줄기는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단풍잎처럼 5∼7개로 갈라지며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2가화이며 노란색이다. 수꽃은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암꽃은 1개씩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은 각각 5개로 갈라지고 화관갈래조각은 실처럼 다시 갈라진다. 수술은 3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고 지름 7cm 정도이며 오렌지색으로 익고 종자는 다갈색을 띤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왕과근(王瓜根), 열매를 토과실(土瓜實), 종자를 토과인(土瓜仁)이라고 하며 약용한다. 뿌리는 통경·이뇨·배농(排膿)에 쓰고 과육은 민간에서 화상과 동상에 사용하며 종자는 거담·진해·진통에 쓰거나 소염제로 쓴다. 뿌리에서 받은 녹말은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한국·일본·타이완·중국·몽골에 분포한다. 잎갈래조각에 톱니가 없고 열매가 타원형인 것을 노랑하눌타리(var. japonica)라고 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자료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