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절을 지나며 / 오영묵,허설 오~ 오~ 오오오오 빈 절은 문이 닫혀 쓸쓸한데 떨어진 꽃잎 발길에 채이네 동에서 부는 바람은 오고가고 달빛에 마음이 베이누나 꽃 지도록 스님은 보이지 않고 봄에 든 길손 돌아 갈 길 없네 바람은 둥우리 속 학을 종일 흔들고 구름은 스님의 옷깃에 스미네
옛 절을 지나며
이 곡은 조선 선조시대 스님인 청허스님의 詩調를 한보리님이 곡을 붙여서 만들어진 곡입니다 過古寺 옛 절 지나며 - 淸虛休靜 作 (청허스님)
花落僧長閉 옛 절을 지나며... | |